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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2012 한국민속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 발표 신청 안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2.10
첨부파일1
조회수
2713
내용

한국민속학회 회원 여러분께,

2012년 한해가 어제 시작한 것 같더니 벌써 한 달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바쁠 때일수록 돌아가라는 옛말이 생각납니다. 댁내 모두 건강하고 모든 일이 술술 풀리길 기원합니다. 2012년 학술대회에 대한 전반적 안내와 2012년 하계 학술 대회 신청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012년 1월 6일의 운영위원회와 1월 20일의 연구위원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학술대회를 하고자 결정하였습니다.

◎춘계 민속학 포럼: 조선민속학회 창립 80주년 기념으로 개최됩니다.
주제: 민속학 80년을 논하다
형식: 라운드테이블
일시: 2012년 4월 20일(금), 장소: 미정

◎하계국제학술대회
주제: 유흥과 여가의 민속학
일시: 2012년 6월 1일 – 2일
장소: 서울대학교

◎추계 민속학 포럼
주제: 기산풍속도와 민속학
일시: 2012년 9월
장소: 미정

◎동계국제학술대회
주제: 21세기 민의 재해석과 민속학
일시: 2012년 12월 7일 – 8일
장소: 한국학중앙연구원

먼저 하계학술대회와 관련하여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 민속학은 지금까지 전통 연희와 놀이를 중심으로 깊은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전통 연희와 놀이 연구는 조선 민속학회 시절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되면서 많은 연구 성과를 쌓은 바 있습니다. 한국 민속학은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근현대 유흥과 여가 민속 연구에도 점차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만 아직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해야 하지만 반드시 놀아야 하는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는 민속학에서 유흥과 여가 민속의 변화와 현재, 그리고 그 가치와 의미를 다루는 학술대회는 좀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작은 국제학술대회로 치를 예정입니다. 일본과 중국에서 한 분씩 모시고 관광과 유흥, 여가에 대한 고견을 들어 볼 것입니다. 아울러 근현대 유흥과 여가에 대하여 민속학보다 조금 더 앞서서 연구성과를 낸 사회학이나 국문학 분야에서도 한 두 분씩 초청하여 학제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제1부는 근현대 유흥과 여가의 형성과 변화로 합니다. 여기에서는 1800년대 이후에 한국 전반에 걸쳐서 새롭게 형성된 근현대 유흥과 여가를 검토하고, 그 변화에 대하여 논의하게 됩니다. 전통 연희나 놀이의 형성 및 그 변화나 식민지 정책과 민속, 전통 놀이와 학교 스포츠, 여가와 유흥의 새로운 창출 등이 주요한 테마가 될 수 있습니다.
제2부에서는 유흥과 여가의 현재를 주제로 여러 논의를 펼칠까 합니다. 대중매체의 등장과 농촌 여가의 변화, 노래방과 전통 민요, 관광 민속의 등장과 변화, 직장인들의 유흥과 여가, 나이트클럽 민속 등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여가와 유흥에 대해 성찰하는 장을 마련해 볼까 합니다. 이를 통해 삶의 한 축인 놀이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2월 17일까지 함께 동봉한 발표 신청서 양식을 이용하여 발표 신청을 많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발표 원고 마감은 5월 14일(월) 오전 12시까지입니다. 많은 회원분께서 발표 신청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몇 분의 회원께서 함께 발표 신청을 해 주시면 세션 구성을 따로 해 드릴까 합니다. 이를 신청하실 분들은 동봉한 세션 신청서를 이용하여 2월 17일까지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유 주제도 언제든지 환영하니, 자유롭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민속학회 회장 정형호
한국민속학회 연구위원회 위원장 강정원
연구위원 김일권 김정하 서해숙 박흥주 이영배 정연학 최종호
연구간사 심일종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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