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일정 변경

한국민속학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임장혁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겨울입니다. 회원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당초 2005년도 동계학술회의는 문화재청 후원으로 “무형문화재의 원형과 창조적 계승”이라는 주제로 발표대회를 12월 9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문화재청의 사정으로 12월 1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무형문화재 제도개선 대토론회”를 시급히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문화재청 대토론회와 민속학회 발표대회를 12월에 두 행사를 개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불가피하게 발표대회는 내년에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박전열 회장님과 상의한 결과 12월 학술발표회는 내년 4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학회회원님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무형문화재의 원형보존과 창조적 계승”의 발표자와 토론자로 예정된 분께서는 4월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사정에 의해 참여가 불가능하신 분은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습니다.
2006년 2월의 발표대회인 “도시민속학의 방법과 향방 Ⅱ”는 예정대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통보해 드리겠습니다.

2005년 11월 16일
민속학회 총무이사
임 장 혁